맥북 프로 M1, 5년 써보니 이랬다 🍎 | 윈도우 유저가 맥으로 넘어온 솔직한 이야기

2026. 3. 26. 08:59·IT 및 테크 소식/PC 및 노트북

 

2026. 03. 26 · 방구석 구너 · 직접 사용 후기

MacBook Pro M1 · 5년 실사용 후기 · 방구석 구너

맥북 프로 M1, 5년 써보니 이랬다 🍎
윈도우 유저가 맥으로 넘어온 솔직한 이야기

2021년 구매 → 2026년 현재 · 배터리도 성능도 여전히 쌩쌩

맥북 프로 — 5년째 쓰고 있는 메인 노트북

▲ 방구석 구너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쓰고 있는 맥북 프로 / 출처: Apple

 

안녕하세요, 방구석 구너입니다 😊

오늘은 제가 2021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쓰고 있는 맥북 프로 M1 Pro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 원래 어릴 때부터 윈도우만 쓴 사람이거든요.

 

XP 시절부터 7, 10까지 쭉 윈도우 유저였는데, 어쩌다 보니 맥으로 넘어왔고 이제 5년이 됐네요.

처음에 적응하면서 고생한 것도 있고, 지금은 완전히 반해버린 것도 있고. 솔직하게 다 털어놓을게요.

 

 

① 윈도우만 쓰던 내가 맥으로 간 이유

 

2021년에 M1 칩이 처음 나왔을 때 IT 쪽에서는 진짜 난리였잖아요.

"배터리 20시간", "발열 없음", "인텔 맥 성능 넘사벽" 이런 얘기가 계속 나왔고, 저도 슬슬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어요.

마침 쓰던 윈도우 노트북이 4년 넘어서 슬슬 교체할 때가 되기도 했고요.

 

그때 이미 아이폰을 쓰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아이폰 있으면 맥이랑 연동되는 게 진짜 편하다"는 얘기를 자꾸 들었거든요.

그게 마지막 결정타였어요. 그렇게 맥북 프로 M1 Pro 14인치로 갔습니다.

 

📋 제 맥북 프로 스펙

모델

MacBook Pro 14인치 (2021)

칩

Apple M1 Pro

구매 시점

2021년

현재 사용 기간

약 5년째 사용 중

 

② 처음엔 진짜 낯설었다 — 윈도우 유저의 macOS 적응기

 

진짜로 처음 한 달은 좀 고생했어요.

윈도우만 쓰다가 macOS로 넘어오면 뭔가 다 비슷한 것 같은데 미묘하게 달라서 자꾸 손이 헷갈리거든요.

 

😵 초반에 헤맸던 것들

• 창 최대화 개념이 다름 — 초록 버튼 누르면 전체화면이 되는데, 윈도우처럼 작업표시줄이 사라지니까 처음에 당황했어요

• 앱 종료 방식 — 빨간 X 눌러도 앱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요. Cmd+Q로 종료해야 한다는 걸 한참 뒤에 알았어요

• 단축키가 전부 다름 — Ctrl 대신 Cmd를 써야 해서 손이 헷갈렸어요. 특히 Ctrl+Z(실행취소)를 Cmd+Z로 바꾸는 데 꽤 걸렸어요

• 오른쪽 클릭 방식 — 트랙패드 두 손가락 탭이 우클릭인데, 이게 처음엔 직관적이지 않았어요

근데 2~3주 지나니까 신기하게 손이 알아서 적응하더라고요.

지금은 오히려 가끔 윈도우 PC 쓸 때 Cmd를 누르는 실수를 해요. 완전히 반대가 됐어요 😅

 

 

③ 맥북 산 뒤로 아이폰이 두 배 편해졌다 — 애플 생태계 연동

 

맥북 사고 나서 제일 크게 체감한 게 이거예요. 아이폰이 갑자기 두 배 편해지는 느낌.

애플 기기끼리 연동이 되니까 각각을 따로 쓸 때보다 시너지가 훨씬 크게 나요.

맥북과 아이폰 연동 — AirDrop, 연락처, 알림 공유

▲ 맥북 + 아이폰 연동 — FaceTime, 연락처, 알림이 맥에서도 그대로 동작 / 출처: Apple

 

제가 지금도 매일 쓰는 것들만 추려보면 이래요.

 

📋

유니버설 클립보드 — 이게 제일 편해요

아이폰에서 복사한 텍스트나 링크를 맥에서 그냥 붙여넣을 수 있어요.

처음 써봤을 때 진짜 소름 돋았어요. 반대로 맥에서 복사한 것도 아이폰에 바로 붙여넣어져요.

📱

아이폰 알림이 맥에 뜬다

맥북 쓰면서 작업 중일 때 아이폰을 안 봐도 카카오톡이나 문자 알림이 맥 화면에 뜨고, 맥에서 바로 답장도 돼요.

폰 들고 다닐 일이 줄었어요.

✈️

에어드롭 — 케이블 없는 파일 전송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맥북에 옮길 때 케이블이 필요 없어요. 에어드롭으로 2~3초면 끝나요.

이것 때문에 카카오톡으로 "나에게 보내기" 하던 습관이 없어졌어요.

🔑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 메모·사진·파일이 다 이어진다

아이폰에서 메모 앱에 적은 내용이 맥에도 자동으로 뜨고, 사진 앱도 마찬가지예요.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서 생산성이 올라간 느낌이에요.

 

이게 한 번 익숙해지면 진짜 윈도우로 못 돌아가요.

"아 그냥 케이블 꽂으면 되지" 싶다가도, 에어드롭 2초 써보면 다시는 케이블 들고 다니기 싫어져요.

 

 

④ 구매 5년 뒤 솔직한 상태 — 배터리·성능 지금은 어때?

 

맥북 프로 배터리 — 5년이 지나도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배터리

▲ 맥북 프로의 배터리 — 충전기 없이 하루 종일 들고 다녀도 걱정 없는 수준 / 출처: Apple

 

제 주변에서 맥북 얘기 나오면 꼭 이런 질문이 나와요.

"오래 쓰면 배터리 확 줄지 않아요?" 저도 그게 걱정이었는데, 결론만 말하면 5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보다 훨씬 쌩쌩해요.

 

🔋 5년 뒤 현재 체감 배터리 상태

✓

충전기 없이 회사에서 하루 종일 써도 배터리가 남아요.예전에 윈도우 노트북 쓸 때는 2시간이면 빨간불 켜졌는데 그게 떠올라서 지금도 신기해요.

✓

체감 속도 저하가 거의 없어요. 무거운 작업이 아닌 이상 5년 전이랑 체감 차이가 잘 안 느껴져요.

✓

팬 소음이 거의 없어요. 제가 하는 작업 수준에서는 팬이 돌아가는 소리를 거의 못 들어봤어요.

 

최대 충전 용량이야 당연히 처음보다는 줄었겠죠. 근데 일상에서는 그걸 체감 못 해요.

M1 칩 전력 효율이 워낙 좋아서인지, 아니면 제가 충전 관리를 잘 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5년 지금도 만족스럽다는 거예요.

 

 

⑤ 5년이 지나도 여전히 불편한 점은 있어요 — 솔직하게

 

좋은 것만 늘어놓으면 광고 같잖아요. 5년 써보면서 지금도 가끔 불편한 게 있어요. 솔직하게 얘기할게요.

 

🪟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 호환성

업무나 일상에서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을 써야 할 때가 가끔 있어요. 이럴 때 가상머신이나 Parallels를 써야 하는데,

그냥 윈도우 PC면 바로 될 걸 한 단계 더 거쳐야 해요.

💰

가격이 확실히 비싸요

5년을 쓰고 나서 돌아보면 "본전은 뽑았다" 싶긴 한데, 구매할 때는 가격이 확실히 부담돼요.

같은 가격대 윈도우 노트북이랑 비교하면 스펙 수치는 낮게 느껴질 수 있어요.

🎮

게임은 맥이 약해요

게임 즐기시는 분들은 맥을 메인으로 쓰기 어려울 수 있어요.

스팀 지원 게임이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윈도우 게이밍 PC에 비하면 타이틀 수나 최적화 면에서 아직 부족해요.

 

⑥ 결론 — 맥북으로 바꿀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5년 써본 사람 입장에서 말하면, 이미 아이폰 쓰고 있는 분들한테는 맥북이 진짜 좋은 선택이에요.

생태계 연동이 주는 편리함이 생각보다 훨씬 크거든요. 그리고 "노트북 오래 쓰고 싶다"는 분들한테도 맥북 강추예요.

M1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일상 업무에서 버벅거리는 일이 없어요.

 

물론 게임 많이 하거나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분들한테는 맥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어요.

저도 5년 쓰면서 가끔 윈도우가 필요한 순간이 있었거든요. 그런 분들은 윈도우 노트북이 현실적인 선택이에요.

 

방구석 구너의 한 줄 결론

 

"처음엔 낯설어서 고생했지만
지금은 다시 윈도우로 못 돌아갈 것 같아요"

 

아이폰 + 아이패드를 이미 쓰고 있다면 맥북은 퍼즐 마지막 조각 같은 느낌이에요.

5년이 지났는데 배터리도, 성능도 기대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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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2021년 맥북 프로 M1 Pro 구매 후 5년간 직접 사용한 실사용 후기입니다. 윈도우에서 맥으로 전환한 경험, macOS 적응 과정, 애플 생태계 연동 체험, 5년 뒤 배터리·성능 상태를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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